2월 1일에 열리는 미국 프로미식축구리그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Super Bowl>’ 개막쇼의 TV광고 메인스폰서로 현대자동차가 참여를 한다는 사실은 익히 잘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인 1억명이 시청하는 행사로 현대차 광고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인데요. 현대차는 이 광고에서 올 봄 출시되는 ‘제네시스 쿠페’와 지난해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된 제네시스로 고급브랜드 이미지를 부각시켜 침체에 빠진 미국자동차 메이커들을 따돌리고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일본자동차들을 따라 잡는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초부터 휘청거리는 미국 자동차 시장에 활력을 넣기 위해 강공을 택한 현대자동차의 선택이 미국인들에게 얼마나 많은 호응을 얻을지 큰 기대가 됩니다.

이번년에는 5편의 광고가 슈퍼볼 경기 전과 중간에 방영이 될 예정인데요. 30초에 40억이라는 초고가의 광고를 하는 만큼 현대에서도 다양한 주제로 소비자들에게 어필 할 수 있는 광고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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