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학~ 안그래도 못 쓰는 글로 이렇게 멀리오니 너무 힘이 드는구요. 머리도 아프고 손가락 네개도 아프고(왜 일까요?) 어깨도 아프고 그래서 비공개로 해놓고 조금씩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누가 해줬냐 또 혼자 오버하네--;) 드뎌 얼티메이트 편을 공개수배합니.. 아니아니.. 죄송! TV땜에... 공개합니다.

얼티메이텀 이거 여러분이 잘아시는 영화제목에서 따왔습니다. 혹시나 이러면 영화 찾다가 들어올지 압니까?ㅎㅎ... 말이 낫으니 말인데 혼자 집지어놓고 앉아있으려니 외롭더군요. 닷새정도 있다가 하도 허전해서 대충 아무 이름으로 직접 댓글 하나 쓰고 옆에 사람 목졸라서 쓰라고하니ㅋㅋ 으으~ㅁ 좋군요...리플도 달아 보고 제가 봐도 하얀집의 환자같습니다. 지가쓰고 지가 답하고 혼자 좋아하고...에고~에고 불쌍혀라.........--;;;;;
메타블로그라는게 있더군요. 여러개 가입했습니다. 처음에는 효과있겠나 싶었는데 아직 많은 수는 아니지만 그쪽 통해서 오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자 이렇게 해놓고 기다리기만 해선 안되겠더군요. '나도 여기있어요.' 좀 봐주세요라고 해야겠지요. 맘 같아선 도우미 몇명 불러다 노래 크게 틀고 춤이라도 추고 싶구먼 여기선 불가하니 명함들고 직접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구경도하고 좋은 글이나 공감가는 글에 허접하지만 댓글을 달고했습니다. 나도 알리고 여러분들과 공감대도 가지고 지식도 쌓고  도랑치고 가재 잡기입니다.ㅎㅎ 이런 맛에 블로그를 하나봅니다.
아니 그러다보니 찾아 오는분들이 많아지더군요. 신기합니다. 격려도 해주시고. 댓글이 많아 지니 이제 나도 진정한 티스토리의 식구로 인정 받는 기분이 들더군요. 블로거라서 너무 행복해요...(CF버전입니다.ㅋㅋ)

이젠 진짜 고민이 생겼습니다. 가장 중요한 블로그를 어디로 어떻게 끌고 가나였습니다. 이제까지의 기술적인 문제야 어떻게 해결이 되어가지만 블로그의 주제와 방향에 대한 고민은 별로 없었던 것 같았습니다. 아니 어떻게 보면 일부러 외면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워낙 잘 난게 없고 다른 블로거들이 워낙 뛰어나니 시작전 부터 주눅이든것 같기도 합니다.
고민에 빠져 봅니다.(무릎팍 도사 한테 가봐--;) 한 오분정도 있다가 이런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오프라인에서 친구를 사귀는 것과 틀릴까? 그건 아닐꺼다 카페활동을 해본 경험으로 보면 온라인이라고 크게 다르진 않았었다. 내가 하고싶고 내가 좋아하는걸 하다 보면 같은 공감대를 가진 블로거가 생길것이고 관심을 가져주는 이도 생길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방문자수에만 치중하다 보니 이런 생각을 하게되는구나 싶었습니다. 자칫하다간 내가 좋아서 만든 블로그에 발목 잡히는 꼴이 되겠더군요. 그래, 결심했어(뭘! 니가 이휘재냐? ;-|)...내가 좋아하고 관심있는 이야기를 해나가자 그리고 앞으로 차근 차근 하나씩 만들어 나가자하고 말입니다. 고민이란거 오분쯤 해보니 머리도 아프고 배도 고프고 해서 빨리 내린 결론입니다.--; (에휴~너한테 뭘 바라겠냐~_~)

이젠 마쳐야 겠습니다. 글도 자꾸 길어지고 보시는 분들도 피곤 할테데 제가 눈치가 없었군요.

이글을 빌어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초대장 보내주신 미네소타 사냥꾼님, 레드윙 달아 주신 으니가저아님, 댓글로 격려해주신 많은 블로거님들(시상식 소감하냐?) 그리고 티스토리 만드신 관계자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여러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오늘도 내일도 여~~ㅇ원히^^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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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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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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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0.15 2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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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핫 제 블로그 댓글 보고 왔습니다

    저도 주제 없이 제 내키는대로 써나가는 블로그인지라...

    한동안은 어떤 주제를 가지고 써나가자 라고 생각하고 어느 주제로 할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그게 제 스타일이랑 안맞는거 같아서 그냥 지금 방식대로 쓴답니다.


    여우님도 자기한테 맞게 써나가시면 좋을꺼 같습니다.

    뭐 제 주제에 이런말 하기 참 뭐하지만 말입니다. 하핫;;



    앞으로 자주 놀러오겠습니다~
    • 2007.10.16 00: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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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 그렇습니다.
      하지만 이리저리 다니며 본 다른 블로거들이 워낙 잘하시니 욕심부터 난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든일에 순서가 있듯이 천천히 해나가면 된다고 생각하며 대신 꾸준히 해볼생각입니다.
  2. 2007.10.15 22: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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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ㅎ 재밌네요^^* 지금은 꼭 어떤쪽으로 써겠다고 하시기보다는 여우님의 일상을 조금씩 표현하다보면 어느정도 주제가 생겨나지 않을까 싶네요 ^^*
    • 2007.10.16 00: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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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겠죠 어차피 처음 부터 마음에 꼭 들게 할순 없을테니 삼천포로 빠지지 말고 꾸준히 하는게 중요하겠지요
  3. 2007.10.16 00: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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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주제를 굳이 작성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뭐 제 주제를 꼭 쓰자면 저의 삶 그자체일껍니다~ 하하하하...
    • 2007.10.16 00: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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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습니다.
      블로거의 삶이 가장 중요한 주제가 되겠지요.
      감사합니다.
  4. 2007.10.16 00: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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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헉~ 방문객 엄청 많으신데요? ^^ 글도 잼있게 쓰시고 음악 취향도 다양하시고, 잘 보고 갑니다.
    • 2007.10.16 00: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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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 칭찬 감사합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그러죠..ㅋㅋ

      미천한 글 잼있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음악은 가리지않고 편식없이 좋아하구요 요즈음 다시 클래식에 빠져있습니다.
      오페라 좋아하시면 담에 또오세요
      올라갈 예정입니다. 제목은 비밀^^; 보안을 위해서--
  5. 2007.10.17 01: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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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댓글보고 따라왔는데 정말 티스토리 시작하면서 느꼈던 것들이 많이 공감되네요. ^^;
    블로그를 하면서 주제를 꼭 정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주제가 있는 블로그가 공감을 얻기도 쉽고 그래서 발전 가능성도 큰 것 같아요.(저는 그냥 아~주 편하게 생각나는대로 하고 있지만...) 붉은 여우님의 블로그를 보니 나름대로 고민도 하시고, 금방 공감하는 분들을 찾으실 것 같군요~(저도 그중 하나가 될 것 같아요^^;)
    그럼 앞으로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
    • 2007.10.17 12: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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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부터 특종 주제를 만들어 나간다는건 참 어려운 일이고 또한 인위적이어서 사람 냄새없는 블로그가 될것도 같아요 하다보면 나만의 칼라가 생기겠죠

      오십미터님도 좋은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6. 2007.10.17 11: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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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어주신 트랙백 보고 넘어왔습니다,.
    참가기 1,2편에 이은 얼티메이텀까지 잘 읽었어요^^
    저도 시작한지 3개월쯤뿐이 안되서,.ㅋ
    앞으로 더 멋진 블로그로 꾸며나가자고요 ㅋㅋㅋ
    • 2007.10.17 12: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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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너무 부끄럽군요. 잘 읽어 주셨다니 넘 감사합니다.
      에코님의 멋진 블로그도 기대하겠습니다.^^
  7. 2007.10.17 12: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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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거 따라가보니 계속 읽게 되네요.ㅎㅎ
    글쓰시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십니다.
    첨 시작하는 다른 분들에게 좋은 참고가 될것 같습니다.
    왠지 시리즈 번외편이 기다려지네요..
    • 2007.10.17 16: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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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외편이라 안그래도 뜬금없이 끝냈다고 더쓰라지만 저의 귀차니즘과 시간이 안되네요
      재미있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번더 원하시면 진짜 씁니다....ㅋㅋ
  8. 2007.10.17 20: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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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아주신 댓글 보고 왔습니다.
    열심히 하시네요. 앞으로도 더욱 번창하길!
    • 2007.10.17 22: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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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감사합니다
      시로님도 번창하시길 빕니다.^^
  9. 2007.10.19 20: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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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달아주신 댓글 보고 왔습니다...
    글 잘쓰시는거 같은데요 ^^;;
    저도 어서 님처럼 블로그를 좀 잘 꾸며야하는데...잘안되네요 ^^;
    여하튼 댓글 감사합니다...^^
    • 2007.10.19 23: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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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시작하면 되더라구요..그리고 티스토리에 물어보면 대답들 잘해주십니다.. 인정이 넘치거든요,,:-)
      바보같은 글 잘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오세요..........
  10. 2007.10.20 12: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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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오전에 여우님 댓글보았답니다..
    바로이곳으로 오지 못함은...어찌오는지 몰라서..ㅎㅎ..
    다음에서 블로그를 하지만...트랙백에 익숙치가 않아서...
    격려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봅한 하루 되세요
    • 2007.10.20 12: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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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아직 블로그에 익숙치 않아서 실수할때가 많습니다.
      좋은 블로그 만드시구요.. 주말 잘보내세요....^^
  11. 2007.10.21 09: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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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찍담백한 이야기가 참 재밌습니다.
    전 이런 글을 읽을때마다 세상이 따뜻해지고 행복해진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비록 트랙백 폭탄 맞는 일은 드물지만 꾸준히 찾아주는 빨간여우님과 닮은 분들이 있어 1년 넘게 행복한 블로깅을 하고 있지않나 생각됩니다.
    앞으로, 좋은 인연의 고리가 오랫동안 이어지며 행복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매우 싸늘합니다 감기조심 하세요.^^
    • 2007.10.21 09: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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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말없이 채워주는 블로그를 할때마다
      온라인이 차갑다는 말을 더욱 부정하게 됩니다.

      여기 티스토리에서 마루님과 같은 분들 때문에 따뜻한 겨울을 맞게 될 것 같네요

      여기오면 언제나 행복해 지는 뻘건여우가.....^^
  12. 2008.01.25 19:04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찾았습니다! 3부작 완결이군요.ㅋㅋ
    연달아 죽 읽으니 본시리즈 저리가라할정도로 재밌는데요?ㅋㅋ
    • 2008.01.26 01: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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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윽~~~~아니 이까지 찾아 오시다니 부끄럽 사옵니다...^^;; 재미도 없으셨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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