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있었던 한 랠리경주에서 우승를 향한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건이 하나 있었군요.

그냥 재미있고 흥미로운 일이라고만 치부하기엔 선수들의 우승를 향한 염원이 얼마나 강한지를 보여주는 일이라 가슴이 좀 뭉클해 지기도합니다.

피니쉬 라인<Finish Line>까지 약 1마일정도를 남겨 놓고 스로틀 케이블에 문제가 생긴 르노팀이 보조 드라이버의 희생을 발판 삼아 완주를 이루어 내는 모습입니다. 드라이버와 보조 드라이버의 완벽한 협동심과 희생이 이루어낸 결과겠죠.


Determination... from Axis Of Oversteer on Vimeo.

01:12쯤에서 자동차에 이상이 생겨 길가에 세워 보닛을 열고 엔진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02:00쯤에선 보조 드라이버가 엔진룸으로 들어가 직접 스로틀 케이블을 조종해 주행을 계속하네요.

사진도 있네요. 경주로 인해 뜨겁게 달구어진 엔진룸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승리를 위한 희생을 하는 보조 드라이버가 존경 스럽습니다.





[출처] Axis of Oversteer



Posted by 빨간여우
:
BLOG main image
by 빨간여우

공지사항

TISTORY 2008 우수블로그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326)
부릉부릉 자동차 이야기 (71)
보고읽은 이야기 (9)
도란도란 이야기 (18)
투덜투덜 이야기 (5)
컴맹이 말하는 컴얘기 (8)
08년 8월 31일이전 (211)
알려고하지 마셈 (3)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달력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