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살림살이 좋아지셨습니까? "

예전 민노당 대통령 후보였던 권영길님이 한 것으로 기억되는 말입니다. 좋아지셨습니까? 지금...

우리는 2MB가 경제를 살려서 우리 국민 모두가 잘먹고 잘사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감언이설과 사기성 발언에 현혹되어 그를 대통령 자리에 앉혀 놓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다시 IMF를 걱정해야 하고 살림살이는 더욱 어려워져 여기저기서 불만의 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지만 그는 초기에 뽑아놓은 전봇대를 양쪽 귀에 쳐박아 놓고는 녹음기처럼 성장만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불만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확신합니다. 2MB라는 위대한 님은 우리나라의 경제를 살리시고 고도성장 또한 이룩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믿어야 할 것입니다.
왜냐구요? 그냥..........ㅡㅡ;;;

잃어버린 십년이라며 찌라시 조중동과 함께 개나발을 불어대던 딴나라당과 2MB가 정권을 인수받으려 하니 얼마나 난감했겠습니까. 실질적인 지표와 외국언론이 증명하듯 노무현 정부의 경제는 성장의 기초를 다지고 탄탄한 힘을 기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잃어버린 십년을 증명하고 747공약을 공약(空約)으로 만들지 않기 위하여 그는 방법을 찾아야만 했을 것 입니다. 물론 좀 돌리다가는 멈추는 2MB의 메모리를 가지고 생각해내 봐야 뭐 나올게 있었겠습니까. 하지만 그것도 생각이라고 잠시 머리를 쉬며 TV를 보니 한 개그 프로그램에서 박대박이라는 코너를 보다가 대가리를 쳤겠죠. 바로저거다. 살리려면 죽여야한다. 음~~ 이런...

하지만 경제를 살릴 줄도 모르는 님이 죽이는 방법도 몰랐겠죠. 그래!!! 죽일줄 아는 넘을 찾자. 그래 그넘들이야! 같은 교회를 다니며 안면도 텃겠다 몇번 만나보니 사람은 좋던데 욕먹고 한십년 근신하고 있었으니 말도 잘들을꺼야. 그리고는 많은 사람들의 반대속에서도 IMF의 주역인 만수와 승수를 총리와 재정부 장관자리에 앉혀버리게 되죠. 그리곤 배째라를 외칩니다. 나, 걔들하구 사겨...

두 선수는 킬러의 본능을 가지고 갱제를 죽이기 시작합니다. 마침 기름값도 오르고 미국에서 그 서브 무신 프라임 사태도 좋아지기는 커녕 안좋은 소리가 들려오니 천군만마를 얻은것 같았겠죠. 오 마이 어메리카...할렐루야...때마침 촛불이 켜져 오르니 대가리에 똥만든 몇명 부추겨 니들댐에 경제가 죽는다고 누명을 씌워 놓으니 책임도 회피하고 두들겨 팰 수도 있고 꿩먹고 알먹고 소도 먹고 꽃도 꼽고. 룰루랄라...

슬슬 죽어가는 갱제를 보며 흐믓해 하던 그는 어느날 747은 내가 타야할 전용기 기종이고 예전에 말한것은 앞의 서술어가 빠져서 니들이 착각하는데 한십년은 있어야 된답니다. 오해랍니다. 대한민국 국민은 오해만 하고 산답니다. 그리고는 또 주어없는 '녹색성장'이란 요상 괴기스런 말을 만들어냅니다. 밑에 아해들도 들어보지 못한 말이라고 궁금해 하니 설명을 해주더군요. 원자력 발전소를 만들면 된다. 이런,,, @@... 아직도 모르나요. 원자로가 시멘트색이라 보기 싫으니 녹색 페인트를 칠하면 됩니다. 에헤라디야~~ 나도 돌겠삼...

예전에 죽어야 사는 여자라는 영화가 있었던걸로 기억됩니다. 그렇습니다. 살려면 죽어야죠. 그래야 살려놓고 보면 뽀대도 나고 뒈질때쯤 손자들 무릎에 앉혀놓고 자랑할 꺼리도 생기니 말입니다. 하지만, 버트, But, 우리는 무얼해야 하나요. IMF나면 또 금가락지 손가락에서 빼 있는자들의 아구리에 처넣야 하나요. IMF후 십년 물론, 그리 녹녹하진 않은 세월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신뢰까지 버리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우리는 신뢰를 가질 정부도 정당도 위인도 없습니다.

고도성장... 국민은 그걸 바라는게 아닙니다. 아는 사람은 알듯이 우리에게는 더이상 예전의 70년대와 같은 성장은 없습니다. 그것보다는 안정되어 편안하고 신뢰를 가질 수있는 성장이 필요한 때라고 봅니다. 삽질말고 생각을 원합니다. 2MB는 분명히 갱제를 살릴것 입니다. 죽여 놓고 말입니다. 그래봐야 응급실 환자밖에 더 될까요. 죽어야 산다는건 우리에게 너무 가혹합니다. 그래서 제가 한마디 하겠습니다.

뭐라고 안할테니 살릴 생각말고 있는거나 잘해주삼...
그리고 제발 그머리 좀 쓰지 마셈. 그거 한바퀴 돌리면 국민은 백바퀴가 돕니다... 어흑~~~



알림)
제목에 낚여서 온 수구 꼴통 분자님들아 청정한 내 블로그를 더럽히지마라.
만약 있다면 삼대가 똥밭에서 굴러 다니라고 매일 빌어주마...
니들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나의 청정한 세치 혀를 길이길이 보존하기 위함이란다...




Posted by 빨간여우

댓글을 달아주세요:: 악플이나 쓰는 당신은 MB같은 넘, 스팸이나 보내는 당신은 미친소

  1. 2008.09.0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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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넘 재밌게 읽었어요.
    지금의 세태를 보면 미래가 안보여서 아이 셋을 키우는 저로서는 걱정이 이만저만 아닐 수가 없네요.주식은 떨어지고 체감물가는 100%이고 수입은 오히려 줄고..
    저도 블로그에서 언제까지 활동하게 될런지..
    시간제 알바라도 나가야 될 것 같아서요.
    • 2008.09.05 20: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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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천한 글을 재미있게 읽으셨다니 감사합니다.
      지금도 뉴스에선 재래시장을 비추며 대목경기 얘기 합니다만 참 답답하네요..
      저는 힘내시라는 말밖에 못해 드리니 갑갑하네요..
      푸른잎새님에게 홧팅을 보냅니다.
      화~이~~팅~~~^^V
  2. 2008.09.05 19: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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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급이 올라야 렌즈를 지를텐데...
    꿈만 같은 일이군뇽.........
  3. 2008.09.06 01: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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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참 걱정입니다.
    마치 도박판 위에 올라 앉아있는 느낌입니다.
    • 2008.09.06 15: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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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못된 관료에 의한 잘못에 언제까지 이렇게 당하고 살아야 하는지 답답하네요...
  4. 2008.09.06 08: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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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이야기는 모르기도 모를뿐더러 너무 어려워서 봐도 이해도 안가고 해서 읽다말기 일쑨데,
    재미난 글에 끝까지 다 읽었네요. ^^
    근데... 아무리 꼴베기 싫고 못한다고 하더라도 어차피 끄집어 내릴 수 없다면 믿고 함께 살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너무 비판에 욕만 하는 모습도 제가 보기엔 좀 그렇더라구요...
    솔직히 노무현정부도 얼마나 욕 많이 들었었습니다. 임기 끝나고 나니깐 갑자기 엄청 잘한것처럼 바뀌는 모습 보면서 좀 이해가 안갔어요.
    • 2008.09.06 15: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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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다른 곳에서 보다가 제블로그에서 뵈니 새롭네요. 제가 아는 블로그는 모두 펀펀데이님을알고 계셔서 찾아 가보니 과연 아주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놀러가겠습니다...^^
  5. 2008.09.06 09: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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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빨간여우님 넘 오랜만이에요.
    그동안 건강히 잘 지내셨나요? ^^
    • 2008.09.06 15: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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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et님 안녕하세요? 정말 넘 오랜만이죠..
      앞으로 자주 뵙겠습니다...^^
  6. 2008.09.06 10: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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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GDP니, 국가경쟁력이니, 경제성장률이니 하는건... 솔직히 국민들한테 큰 의미는 없는 것 같아요. 전 그저 국민이 하루하루 희망을 갖고 살 수 있으면 전 그걸로 만족합니다.

    하지만 국민이 희망을 갖게 하려면 성장이 아닌 분배가 우선인 것은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텐데 말입니다..
    • 2008.09.06 15: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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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나누어 더불어 사는 방법을모르는 인간들이 권력을 잡고 있으니 요원한 문제지요. 앞으로 이런일이 없도록 우리가 선거를 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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