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아침에 차를 타면 너무 추워서 몸을 오들오들 떨다가 송풍기에서 따뜻한 바람이 나오기 시작하면 너무나 포근하고 좋습니다. 하지만 간단하게 엔진의 열을 이용한 열풍기가 옛날차에는 언제부터 달려 나왔는지 알수는 없으나 1924년 1월에 발간한 포퓰러 메카닉스(Popular Mechanics)라는 과학 잡지에서는 지금은 웃을지 모르는 아주 초보적인 히터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었군요. 아마 당시에는 획기적인 발명품이었던것 같습니다.
아마 옛날에는 추운 겨울에도 차안에 히터가 없어서 많이 추웠던것 같습니다. 물과 엔진의 열을 사용하여 차량 실내에 가정에서 쓰이는 라디에이터 모양의 기구가 놓여져 실내를 따뜻하게 덥혀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배기 가스를 대신해서 사용하여 깨끗하고 냄새가 없으며 밸브로 조절이 가능하다는 기사와 소음과 카본, 검댕으로 부터 자유롭다는 내용을 보니 이전에는 아마 배기구로 빠지는 매연을 이용하여 실내를 덥혔던것 같네요.
이런 조그만 발명들이 어우러져 지금의 자동차로 발전되어 왔다는것이 놀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