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시티 유럽(Motorcity Europe)이라는 자동차 디자인과 컨설팅 전문 회사에서 MC1이라는 슈퍼카를 내 놓을 예정으로 있어 흥미를 끌고 있습니다. 90일만에 디자인을 끝내고 3년내에 양산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MC1은 600마력의 엔진을 가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MC1은 V10 미드쉽엔진을 가지며 카본파이버(Carbonfiber) 바디와 시저(Scissor) 도어를 장착하여 슈퍼카의 면모를 보이며 길이 4503mm, 너비 1905mm로 페라리 F430보다 약 1cm정도 짧고 너비는 1.7cm좁지만 높이는 거의 같은 모습을 보여 준다고 합니다.
제트기 날개의 형상과 클래식 자동차의 라인에서 모티브를 따온 디자인은 매우 사이버틱하면서도 유려한 선의 흐름으로 기하학적인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미래의 자동차 디자인에 필요한 다이내믹하고 조각같은 새로운 이미지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모터시티 유럽이라는 회사는 일반인에게는 생소하지만 2000년 1월에 설립되어 유럽과 아시아에 위치한 유수의 자동차 회사들과 합작으로 컨셉트카와 양산차 디자인을 맡았으며 우리나라의 현대-기아차 그룹과 쌍용차와도 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