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렌더링으로만 보여졌던 Hummer HX 컨셉트카가 <디트로이트 오토쇼 Detroit Auto Show>에서 실제의 모습을 보인다고 합니다. 한국인인 강민영이라는 디자이너가 참여를 하여 우리에게 더욱 가깝게 느껴지는 이차는 미국내에서 오프로드의 강자로 알려진 <허머 Hummer>를 친환경적이고 젊은 세대를 위한 차량으로 재탄생시킨 디자인입니다. E85연료를 쓰는 3.6리터 SIDI엔진에 6단 기어를 달고 상시 사륜 구동을 장착하였습니다.
그동안 환경 단체에 의해 가장 연비가 나쁜 자동차의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던 허머가 앞으로 하락된 이미지를 어떻게 개선하고 라이벌이 될 <짚 랭글러 Jeep Wrangler>에게 어떤 대응을 하게 될지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 눈야겨 볼 점
1. 한층 더 젊어진 디자인
2. 3명의 젊은 디자이너가 주축을 이룸
3. 손쉬운 분해 조립으로 <컨버터블 Convertible>로 전환이 용이
4. 상시 사륜 구동
5. 항공기 기술을 도입한 인테리어와 경량화 시킨 부품들
6. 친환경적인 엔진 도입
7. 오픈 에어링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엔트리 모델
8.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구별하는 인테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