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이은 2편입니다. 이외에도 많은 자동차들이 제트(또는 로켓)엔진을 장착하고 빠른 속도를 갈구하는 차들이 많은데요. 관심이 가는 자동차들만 간추려 보았습니다.

첫번째 시리즈부터 보시려면 아래의 링크부터 보시면 됩니다.


  제트엔진 비틀




론 패트릭<Ron Patrick>이라는 엔지니어가 공도에서도 주행이 가능한 로켓 자동차를 가지고 싶어 25만불이라는 거금의 자비를 들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원래의 엔진도 그대로 달려 있어서 공도를 달리다가 로켓엔진을 작동시킬 수 있다고 하는데요. 트랙이 아닌 공도에서는 겁이 나서 작동을 해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긴 1,350마력의 추력이 부담스럽기도 하겠네요. 실제로 캘리포니아 번호판을 달고 있는데요. 모양이 우리나라 방역차같이 생겼습니다. 론은 아내를 위하여 로켓엔진을 장착한 스쿠터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미그전투기의 제트엔진을 장착한 소방차


소방차에 있던 물탱크를 제거하고 러시아 전투기인 미그기에 달려있던 엔진을 장착했다고 하는군요. 화재신고를 받으면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할 것같습니다. 출동중에 앞에서 걸리적거리는 차들에겐 위협이 되겠습니다.^^;


  제트 3륜바이크


80년대에 개발된 신클레어 C5<Sinclair C5>는 배터리를 동력으로하는 매우 친환경적인 3륜 전기바이크였습니다. 이런 친환경적인 차에 소음과 매연을 잔뜩 내뿜는 로켓엔진을 달아서 환경적으로는 정반대의 차로 만들어 버렸네요. 신클레어 C5의 광팬인 Richard Hammonds란 사람이 만들었는데요. 너무 시끄럽고 위험해서 자신도 탈 엄두가 안난다고 말했습니다. 왜만들었는지 모르겠군요. 광팬이 아니라 안티인 것같네요.


  제트 루지<Luge>






얼음으로 만들어진 트랙이 아니라 아스팔트에서 타는 루지도 있군요. 조엘 킹<Joel King>은 2007년 스트리트 루지<Street Luge>부문에서 112마일(180Km/h)의 속도를 기록하며,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엔진 출력<Thrust>이 80에서 100lbs(약 36에서 45 Kg)이고 최대 회전수는 9만RPM의 제트엔진을 장착한 2미터길이의 이 루지는 상당히 위험해 보이는데요. 루지에 가죽끈으로 몸을 묶는 것이외엔 특별한 안전장치가 없어 보는 이로 하여금 가슴을 조마조마하게 합니다.

덧) 죄송합니다.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가끔은 실수를 하는 일이 많네요.
     오타와 무시코 한 해석에서 오류가 있었습니다.
     댓글들을 읽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회전수를 출력과 마력으로 쓰는 큰 실수를 했네요.
     앞으로 포스팅에 좀 더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읽어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트엔진 스쿨버스




 어떤 일이 있더라도 지각하는 일은 없겠지만 위험해 보이는 이 스쿨버스를 태워 줄 부모는 없을 것같네요. 미국에선 드래그경기용으로 로켓엔진 스쿨버스가 몇대있는데요. 자식이 지각을 많이 해서 만드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제트엔진 기차


1966년 미국 뉴욕 센트럴 레일로드 소속 과학자 돈 위첼 등이 제작한 것으로, 당시 항공산업에 밀려 위기에 빠진 기차 운송 업계를 위해 고안되었습니다.

‘M-497’이라 명명된 제트 기차의 엔진은 B-36 대륙간 폭격기에 사용되었던 GE의 J-47-19 제트 엔진이 장착되었으며, 1966년 여름 시운전을 통해 시속 295.87km의 속도를 냈지만 소음, 안전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실용화되지는 못했습니다.


  제트엔진 모터사이클




2003년에 완성된 제트 모터사이클로 각종 이벤트에 초대되어 유명해졌습니다. 지금도 드래그 행사나 지역 이벤트에 참여를 하며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데요. 최고시속이 191.08마일(305.7Km/h)에 이르고, 최고속도에 이르는 시간은 단지 7.937초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하는군요.


  제트엔진 트럭 'Shock Wave'


이미지 : http://picasaweb.google.com/remineur


미국에서 열리는 각종 에어쇼<Air Show>에 전문적으로 참가해 비행기와 속도를 겨루는 이벤트를 벌이는 아주 유명한 트럭으로 'Shock Wave'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가장 빠른 트럭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습니다. 3개의 제트엔진에서 무려 36,000마력의 힘을 내는데요. 400미터 드래그를 무려 시속 256마일(409.6Km/h)의 속도로 6.36초에 주파한다고 합니다. 기네스북에 등재된 최고시속은 376마일(601.6Km/h)이라고 하니 왠만한 비행기들과 레이스를 벌여도 지지 않을 것같습니다.


  여러분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로켓카 ^^


로켓 자동차를 가지고 싶으신가요?

주위에 오래되서 사용하지 못하는 CO2소화기가 있다면 위와같은모양으로 만들어 보세요. 간단하게 만들 수 있겠지요.
그렇다고 멀쩡한 소화기로 하셨다가는 만약에 화재가 났을때는 큰 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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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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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3.22 09: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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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UCC 에서 와.. 저 작은 몸체에 타고 저렇게 달리면 체감속도 엄청날것같네요
    좀 겁날것같다는 . 마지막 영상에서 ㅋㅋㅋ 소화기 거덜나겠는걸요 ㅋ
    • 2009.03.23 16: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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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위에서 유효기간이 다 된 소화기가 있으면 한번 해보셔요. 재미있습니다.ㅋㅋ
  2. 2009.03.22 11: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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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트엔지 트럭은 어쩐지 영화에 한장면이네요.
    장관입니다, 정말....


    비행기를 직접 만지고 있는 제 입장에서 보면....
    비행기 엔진이 차에 달려있어도 멋지네요.^^
    • 2009.03.23 16: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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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군에도 차에 제트엔진이 장착된 게 있더군요. 달리는 기능이 아니라 눈을 치우는 기능으로 쓰던데, 아이디어가 멋졌습니다..^^
    • 2009.03.24 20: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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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거 속칭 마징가라고 불려요.^^;;


      비행기에 쓰는 기름으로 운영하는건데....
      유지비가 너무 비싸서.
      잘 운영을 안 하거든요.


      제설할 때 마징가만 보면 짜증이....


      항상 병사들이 다 치워놓으면 뒷북을 울리며 등장하지요....-_-;;


      그런 적만 올겨울에 벌써 10번도 넘는거 같아요. ㅎㅎㅎㅎ
  3. 2009.03.22 17: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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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하하하
  4. 2009.03.22 23: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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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ㅎ 마지막 로켓 차량은 저도 마음만 먹으면 가질 수 있겠네요... ^^
  5. 2009.03.23 10: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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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와 !! 제트엔진 왕방구 날리면서 자동차들 미친듯이 달려가네요 ~0~
    • 2009.03.23 16: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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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방구...ㅋㅋㅋㅋ
      저 방구에 치이면 타 버리겠죠...^^;
  6. 2009.03.23 11: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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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왠지 멀리 떨어져서 보고싶은 차들이네욤...ㅎㅎ
    • 2009.03.23 16: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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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서 봐도 시끄럽기는 마찬가지겠네요.ㅋㅋㅋ
  7. 2009.03.25 14: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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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리빨리'가 아닌 '더 빨리'에 대한 인간의 욕망이랄까 욕심이 보이네요.
    • 2009.03.31 13: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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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빨리'하늘나라로 가려는 의지는 아닌지 모르겠군요.ㅋㅋ;
  8. 2009.03.25 22: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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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팔트 타는 저 친구 제명에 못살듯~~ 살짝 걱정됩니다. ^^ㅋ
    • 2009.03.31 13: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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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걱정해 주기에는 이미 많이 늦어 버린 것같군요...^^;;;
  9. 2009.03.27 13: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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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 위에꺼는 왠지 모르게 살짝 민망하네요. ㅋㅋㅋ
    아... 이놈의 상상력... ㅡㅡ;;
    • 2009.03.31 13: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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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이 계셨군요..ㅋㅋㅋ
  10. 2009.05.19 13: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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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오~ 스트레스 확 풀리겠어요~^^
    요즘 욕구불만인데 한번 타봐야 겠는걸요~?^^
    • 2009.05.19 17: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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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시지요..^^

      욕구불만이라니 큰 일이네요...
      너무 밟으시면 위험할텐데요.ㅋ;
      그냥 소화기 로켓차를 만들어서 한번 시도해 보시면 재미있어서모듬 불만이 쏴악~ 해소 되지 않을까 싶네요.^^
  11. 2011.08.16 03: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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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허머동의 포트리 입니다.
    허머 검색 하다가 발견했어요. ^^ 허머동엔 닉네임이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네요..
    순정상태의 허머를 아주 잘 찍어 주셔서 아침부터 안구정화가 되는군요. ㅋㅋㅋ
    김만섭 사장님은 허머동에 글을 자주 쓰진 않으세요. 하지만 다 보고 계신 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단일 자전거 브랜드 동호회로는 최대 인원이니 허머동에서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
  12. 2011.08.19 05:14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그럼 제이슨아, 너 그렇게 느리다는 녀석이 저번 주에 받은 책을 벌써 리뷰해?
    끝까지 읽긴 읽고 리뷰하는거냐? 너 혹시 리뷰 마감일이 가까워져서 급하게 쓰는거지? 솔직히 말해봐'
  13. 2011.08.19 05: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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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제이슨아, 너 그렇게 느리다는 녀석이 저번 주에 받은 책을 벌써 리뷰해?
    끝까지 읽긴 읽고 리뷰하는거냐? 너 혹시 리뷰 마감일이 가까워져서 급하게 쓰는거지? 솔직히 말해봐'
  14. 2011.08.19 05: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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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시 광고는 사람을 잡는 무언가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광고는 기억나나 브랜드가 잘 기억나지 않는다는게 문제이긴 합니다. ㅜ.ㅜ
  15. 2011.08.19 05: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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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나와 같은 옷을 입고있는 사람이 4324명이라는 관점을 제시하는 것이 좋습니다요.^^
    (4천명 처럼 딱~ 외우기 쉬운 숫자로 끊어도 좋았을 것 같구요)
  16. 2011.08.20 03: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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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머는........ 자전거마저 묵직해보이는군요!
    티코를 반쪽내버릴 것 같은 튼실함이 돋보이는 디자인입니다.
  17. 2011.08.20 03: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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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양도 모양이지만.. 가격이 으으으....
    정말 튼튼하게 생겼네요.
  18. 2011.08.20 05: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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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국립중앙도서관 디토입니다 ^^
    좋은 글 좋은 정보에 트랙백 걸고 갑니다. 저희 블로그에도 방문해주세요. 감사합니다 ^0^
  19. ㅇㄷ
    2011.10.20 13:56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오오오 멋지군요!!
  20. 2011.11.22 11:54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기쁘다 " 읽 을 수 있 는 이 글 잘 봐 봐
    기분 좋 하세요
    이렇게 좋 은 글 을 처음 읽 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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