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2월 16일) 오후 2시 55분에 휴대폰으로 "<공황전야> 캠페인 베스트리뷰어에 선정되셨습니다. -위드블로그-"라는 문자메시지를 하나 받았습니다. 반가운 소식이지만 가슴 한켠으로 부끄러운 마음이 앞섰습니다. 제가 읽은 '공황전야'라는 책에 대해서 저 나름대로의 생각을 리뷰했지만 포스트를 발행하면서도 최선을 다 하여 쓴 글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리뷰어에 선정되어 글을 올려주신 분들중에 저보다 훨씬 나은 리뷰를 올려 주신 분들이 많아서 베스트에 선정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사실 블로그를 하면서 제가 제일 걱정했던 부분이 저의 형편없는 문장력이었습니다. 학교를 다닐때에는 글짓기나 독후감을 쓰는 시간이 가장 괴로운 시간일 정도 였으니까요. 지금도 간단한 포스트를 하면서도 남들의 두,세배의 시간을 투자하고 고민하지만 막상 글을 발행하고 나선 자괴감이 들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이런 제가 글쓰기로 베스트에 선정이 되었다니 기쁘면서도 많이 부끄러울 따름이고 앞으로 포스팅에 더욱 정성을 기울여야 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리뷰어로 처음 선정되어 처음 쓴 글을 베스트로 선정해 주신 위드블로그에 감사드리며, 저의 모자란 블로그에 찾아 오시는 많은 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제가 쓴 리뷰가 궁금하신가요? 아래를 클릭해 주시면 그쪽으로 날라갑니다...
'공황전야' - 한국이 처한 불편한 진실




Posted by 빨간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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