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이타샤<Itasha>라는 데코레이션된 자동차를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보기 싫다는 의견보다는 그럭저럭 괜찮다는 의견들이 대체로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일본의 오타쿠들을 나쁘게 보시는 분들도 많지만 이타샤들에 대해서는 큰 거부감이 없이 그들이 좋아하는 망가나 게임 캐릭터들에 대한 사랑의 표현이 자유롭고 열정적인데 부러움을 표하는 것 같았는데요.

혹시 이 곳에 처음 들르셔서 이타샤에 대한 이야기를 보지 못하신 분들은 아래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일본 망가 오덕후의 자동차들 

앞으로 보실 기괴한 모습의 튜닝카들을 보시면 어떤 생각을 가지실지 아주 궁금하네요. 아마 이타샤와는 또 다른 그룹의 오타쿠들이 모여 있는 것 같은데요. 그들이 튜닝한 자동차들의 모습들이 하나같이 괴상하고 희한하게 생겼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가끔 길을 가다보면 요란한 장식을 한 차들을 보게 되는데요. 아직 저 정도인 차는 보지도 못한 것 같습니다.
아마 우리나라에 있다면 '세상에 이런일이'란 TV프로그램에 나오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각설하고 한번볼까요... 남은 얘기는 다 보시고 또 하지요...
임산부나 노약자는 보시는 걸 삼가해 주셔요...ㅋㅋㅋ










사실 이 사진들은 Flickr에서 다른 이미지를 찾아 보려다가 우연히 발견한 것인데요. 처음 보았을때 신기하다기 보다 자동차를 괴롭히고 있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리고 저 사진들의 태그<Tag>에 '暴走'라는 단어가 보이는 걸 봐서 아마 일본의 폭주족들이 아닌가 싶은데요. 저렇게 해 놓고도 폭주가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우리나라같으면 차고를 나서는 순간 다 부서진다고 봐야겠지요.

도쿄근처라고 하는 것 같은데요. 도쿄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은 혹시 보신 적이 있나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설명해야 될 지는 모르겠고, 그냥 '참, 대단하다'라는 말밖엔 나오지 않는군요.

좀 더 많은 튜닝카들의 사진을 보시려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회원이 아니라도 괜찮아요.
[자료출처]http://www.flickr.com/photos/12216161@N05/sets/7215760372971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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