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모터스포츠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11월21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LA오토쇼<Los Angeles Auto Show>의 일환으로 세계 유명 자동차 회사의 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한 디자인 챌린지<Design Challenge>가 열릴 예정입니다. 5회째를 맞이한 이번 챌린지의 주제는 '2025년을 겨냥한 미래의 레이싱 자동차, 모터 스포츠'라고 하는군요. 9개의 미국, 독일, 일본의 유명 자동차 회사의 디자이너들은 미래의 레이싱 자동차를 어떻게 예측하는지 옅 볼 수 있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주어진 주제 이외에는 어떠한 제약도받지 않고 디자이너가 가진 순수한 창작력을 모두 표현하여 매우 독특하고 파격적인 디자인을 매년 출품시켜 해가 갈수록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각 디자이너들이 제시한 미래의 모터 스포츠의 모습에 여러분의 상상력을 더해 보시기 바랍니다.

Mitsubishi MMR25 

랠리<Rally>에 강한 미쓰비시답게 오프로드를 지향한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독특하게 생긴 바퀴가 눈길을 끄는 이 모델은 4개의 주동력에 8개의 독립적인 보조모터를 장착하였으며, 8개의 롤러가 하나의 바퀴를 이루어 어떠한 지형과 방향을 불문하고 최적의 조종 능력을 발휘하게 만들었습니다.

Toyota LeMans Racer 

24시간동안 극한의 달리기를 계속하는 르망 경주에 알맞게 주동력인 연료전지와 태양광 판넬을 통하여 지속족인 전력을 공급해 멈추지 않는 경주차를 표방하였습니다. 또한 고속모드와 코너링 모드가 있어 최고속을 유지할 수 있으며 지능형 로봇이 운전자를 도와 안전한 레이스를 펼칠 수 있도록 도와 준다고 합니다.

Volkswagen Biorunner 

소형 헬리콥터를 탑재해 운전자의 사각을 촬영해 주는 독특한 아이디어를 접목시켰고 10갤런의 바이오 연료로 1000마일을 주행하는 오프로드 경주차입니다.

Honda's The Great Race 2025 

자동차, 배, 비행기로 언제든지 변신이 가능한 이 경주차는 24시간내에 지구를 한바퀴도는 그레이트 경주<Great Race>라는 상상의 자동차 경주를 위하여 만들어 졌습니다.

BMW Hydrogen Powered Salt Flat Racer 

재활용을 넘어선 각종 폐품을 사용하는 재사용으로 환경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수소 연료의 장점인 청정한 배기상태를 확인시키기 위하여 어항을 설치한 점이 눈에 띕니다.

Mercedes-Benz Formula Zero 

1930년대의 레이싱 머신에서 모티브를 얻은 디자인으로 차체에 대형 돛이 있는게 눈에 띕니다.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무한한 에너지를 동력으로 각각의 휠에 독립적인 고효율의 모터를 장착하였다고 합니다.

GM Chaparral Volt

자연에서 에너지를 얻는 동력을 바탕으로 하는 상상의 레이싱 경주인 'LA타임즈 그랑프리'라는 대회를 위한 차입니다. 지구에서 얻을 수 있는 중력과 탄성, 바람과 빛에서 얻게 되는 무한한 자연의 에너지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Mazda Kaan 

F1을 대체할 E1이라는 전기 자동차 경주를 위한차로 3륜형식으로 제작된 최적의 에어로 다이나믹 차체를 가지고 최고시속 400Km/h를 낸다고 합니다.

Audi R25 

외형상으로는 지금의 르망 경주차와 별로 다름이 없어 보이지만 조류 바이오 연료라는 새로운 연료를 사용하여 680마력의 동력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차체의 강성을 강화하여 드라이버의 안전을 확보하였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