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즈오카 자동차 전문학교의 학생들이 미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핫로드(Hot Rod)를 제작했다고 하는데요. 그이름이 특이하게도 "Mazda Carol Hot-Rod Wannabe"라고 하는군요. 뭐, 굳이 해석을 하려 들자면 핫로드가 되고 싶은 마즈다 캐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차는 인테리어와 차체는 60년대 자동차인 Mazda Carol을 사용하였고 4륜구동의 파워트레인과 차체는 80년대 중반의 자동차 Suzuki Samurai를 사용하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23마력의 500cc엔진은 조금 무리가 아닐까 싶어지네요.
핫로드(Hot Rod)란?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미국에서 일률적인 디자인과 성능에 지루해 하던 자동차 오너들이 각자의 개성을 살려 자동차를 제작하기 시작한 것이 핫로드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의 맵시와 창작성 그리고 성능을 중요시하며 대부분 클래식카를 재생하기도 하지만 전혀 새로운 모습의 자동차를 창작하여 하나의 예술적 독창성을 가진 자동차를 말합니다.
Suzuki Samurai
Mazda Car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