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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스노우모빌 SnowMobile>이야기 Part 1


이글은 이전의 글을 수정, 보완하고 모자란 것을추가한 글입니다.

이전의 소중한 댓글들을 그대로 살려 두었으니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계 대전이 끝난 후

독일의 'Opel'을 그대로 카피해 놓은 듯했던 러시아의 'Victory' 'Pobeda'같은 자동차를 기초로 헬리콥터 기술자로 유명한 I. Kamovrk는 1959년 또다른 에어로 모델을 설계하여 시베리아 지방에서 우편물 배달과 승객 수송용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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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에 만들어진 모험심 많은 젊은이들을 위한 모델의 탄생

'Veterok'이라는 민간용 모델은 오랜동안 계획되었으나 몇대의 프로토타입만이 생산 되었을뿐 대량 생산으로 이어지지는 못했습니다. 오프로드에서 모험을 경험하고픈 사람들에게 Jeep형의 자동차를 대체할 만큼 큰 메리트를 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 사이즈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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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30...대형 운송 수단으로의 발전을 꾀하다.

아래의 컨셉트는 극지방을 탐험하고픈 젊은층을 대상으로한 크고 화려하며 다목적 기능과 빠른 속도를 가진 디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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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용과 승객 운송, 앰블란스등의 다양한 레이아웃을 가지기도 합니다.

부력기구를 연결하여 강이나 바다에 띄울 수있는 모델로 눈과 얼음지역을 벗어난 곳에서도 운행이 가능하도록 계획되기도 합니다.(196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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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수상비행기와 흡사한 모습으로 변해버렸네요.

최근까지 사용되었던 모델로 눈과 얼음 그리고 수상에서까지 쓸 수 있는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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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70년대에 들어서 정부와 생산자들의 무관심에 생산은 줄어들어 이후 적은 숫자의 스노우모빌만이 만들어졌고 이젠 그 명맥마저도 퇴색되어 버려 창의적이고 유용했던 스노우모빌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갈 뿐 이었습니다.

1937년에 구소련의 한 과학잡지에 실린 이야기로 끝을 맺어야겠군요. Georgi Pokrovski라는 엔지니어는 극지방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탐험하기 위해서 배와 같은 모습의 형태를 가진 무려 1000톤 가량의 요새와 같은 스노우모빌 'Arctic Amphibian Tank'을 설계하려고 했었지만 무산되었습니다. 바로 아래 그림인데요. 바다에서는 함선으로 사용하고 얼음위에서는 캐터필러 트랙을 이용할 계획이었다니 놀라움을 금할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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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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